경제이야기

[경제이야기] 9월에는 진짜 테이퍼링을 할 수 있을까?(feat. 또 지표가 말해주고 있다.)

자칭개미 2021. 9. 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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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중요한 지표 하나가 나왔다. 민간조사 기관에서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라는 지표이다. 비농업부문 고용이라고 말이 길고 요상하지만 그냥 농업인들 채용이 아닌 기업들 고용을 얼마나 했는지 알아보는 지표이다. 연준에서 가장 관심있게 보는 지표가 고용지표인데 그 지표에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이건 민간업체에서 조사를 한 지표이므로 오늘 아마도 제대로 된 지표가 나온다.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고 나는 생각한다.

2.

고용변화 예측값이 613k인데 실제값이 374k이다. 그럼 쉽게 말해서 한 40% 예상치에서 벗어났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델타 변이 확산이 더욱더 가속화 되었기 때문이다. 이 이슈는 8월달이므로 9월달은 또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겠다. 그럼 고용이 이렇게 안 좋으니 당연히 연준은 테이퍼링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테이퍼링이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그럼 양적완화는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돈을 찍어서 푸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더 이상 돈을 안 만들겠다는 것이다. 연준에서도 말했지만 테이퍼링을 하더라도 금리상승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해서 현재 미국주식이 상승하는 것이다.



3.

그럼 8월달에 채용이 안 좋은 것은 알겠는데 기업들 운영은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하나가 나왔다. ISM ㅋㅋ 영어가 나오니 힘들다. 무엇을 말하는지. 그냥 간단히 구매/공급 업체 높으신 분들이 수입,생산,재고 등등을 지수화해서 발표 하는 것인데 지표 값이 좋으면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알고 있으면 된다.

4.

제조업구매자지수를 통해서 기업은 잘 돌아간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결론은 기업은 잘 돌아가는데 채용이 안 된다는 것이다. 채용만 되면 제품을 더 만들어서 더 팔고 하겠는데 이런이런 일 할 사람이 없어서 못한다니. 물론 이 말은 미국의 이야기이다. 그만큼 미국은 현재 경기가 좋은 것이다. 그래서 주가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나스닥과 미국 S&P500을 보자.

5.

미쳤다. 정말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래서 나의 계좌도 좀 좋다. ㅋㅋ 역시 미국에 투자를 해야된다. 미국은 이렇게 좋은데 그럼 한국은 어떤지 물어볼 것 같다. 한국은 저번주인가 떨어져서 약간 상승하더니 어제 또 하락을 했다. 내가 산 종목 네오셈(5.37% 상승), 엠투아이(2.96% 상승), 삼성전자우(0.06% 상승)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가 안 좋을때 들어가서 이렇게 수익을 보고 있다. 반정도는 팔았다. 나의 자랑 같지만 지수가 많이 떨어졌을때 반등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여 돈을 조금 많이 넣었다. 또 지수가 떨어지길 위해 현금 확보용이 필요하다. 그래서 다 팔고 현금을 확보 하려고 한다.



6.

그래서 결론은 현재 9월달에 고용지표가 안 좋아서 테이퍼링은  할 수 없다라는 결론을 냈다. 그냥 예측이다.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테이퍼링하면 거기에 맞추어서 대응하면 된다. 그러나 나는 별로 대응 할 것이 없다. 현금만 보유하고 있다가 떨어지면 사면 되는 것이 대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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