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식] 내가 도박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점점 무섭다.(feat. 최근 사고 싶은 종목들)

1.

요즘 사고 싶은 종목이 늘어나고 있다. 지속적으로 한국시장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그리고 친구들이 추천해준 종목이 몇가지 있어서 그 종목들을 본다고 너무나 흥분 한 상태이다. 그래서 현금 좀 마련하였다. 기념주(수익보고 수익만큼의 금액만 가지고 있는 주식)로 가지고 있던 네오셈과 엠투아이를 매도를 했다. 1/24 날짜로 가장 하락 했을때 매도를 했다. 역시 똥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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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래서 무슨 종목을 보고 있냐이다.

1) 에코프로

금요일날에 화재사고 난 종목이다. 이종목 정말 사고 싶었는데 갑자기 화재로 인하여 지금 엄청 떨어지고 있다. 와~~ 정말 사고 싶다. 그러나 화재로 인하여 납품 지연 및 보상액이 얼마나 되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정말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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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지온

동기가 알려준 종목이다. 2년전부터 나에게 알려준 종목인데 갑자기 채팅이 와서 이야기하다가 3월에 신약승인이 있다라고 사라고 한다. 현재 자신의 전 재산과 아이에게 거의 걸었다고 한다. 참 위험하게 시리.

그래서 이렇게 위험한 것은 결과가 많이 안 좋아서 그냥 흘겨들었는데 주말에 조금 알아보니 정말 괜찮은 주식 같았다.

요약정리를 하면
- 메지온은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를 하고 있었다.
- 발기부전 치료제가 희귀의약품으로 심장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 효능은 논문으로 한국의 00교수가 적음
- 현재 3차 임상이 끝났고 3월 27일날에 신약 허가만 남음
- 신약 허가는 80% 확률이 있다(전반적으로 3차 임상 끝난 약들)

알아보면 알 수록 이건 대박이라고 생각이 들더라. 약이라는 것이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데 이 약은 발기부전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약이고 이것을 그냥 심장질환에게도 쓴다는 것이다. 참 고민스럽다. 여태것 100% 확신은 수 많은 실패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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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케이씨텍

친구가 추전 해준 종목이다. 소량으로 벌써 들어갔고 현재 -7%를 기록하고 있다. 원래 메지온이라는 회사를 공부를 안 했으면 이 종목으로 물타기를 했을 것 같다. 반도체 관련주인데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잘 안 알아봤다. 나는 기본적으로 재무재표만 보았고 가격대로 괜찮타고 생각해서 일부만 들어갔다. 이익이 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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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케이엠에이치
네오셈과 엠투아이, 케이엠에이치 이 3인방이 내가 저번부터 알고 있고 투자한 회사였다. kmh는 한번 수익을 봐서 현재 좋은 가격대가 왔다라고 생각해서 매수를 하고 싶었다.

참으로 좋은 종목이 좋은 가격에 왔다. 좋은 종목과 좋은 가격이라는 것은 내 기준에서 선정되었다. 나는 천재적인 투자자도 아니고 그냥 개미라서 이렇타할 사람이 아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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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지온에 오늘 조금 들어갔다. 이 많은 종목 중에 메지온이 가장 좋아보였다. 잘 될지 모르겠다. 전재산을 다 놓코싶지만 가장 잘 알아야 될 것이 주식은 100%라고 생각하면 대부분 망하더라. 에코프로도 갑자기 화재사고가 날 줄 누가 알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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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차 매수를 했다. 현재 1% 수익을 보고 있다. 2주 매수는 -10%일때 한번 더 할 것이고 -10%가 안되면 매일 매수 혹은 -5%일때 -10% 일때 매수 금액의 절반을 매수, 가격이 전혀 안 오면 승인시 가지고 있는 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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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내가 이렇게 확신을 가지고 주식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그리고 요즘 나의 마인드가 위험에 대해 기회를 줘야 된다고 생각하여 로또와 연금복권을 사고 있다. 일주일에 1만원 쓰고 있는데 그것을 통해 보면 역시 도박이라는 것은 무섭다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일주일에 1만원을 쓰지만 그 결과를 생각하면 설레고 결과 확인에 대한 즐거움이 있더라.

이번 투자도 똑같이 만약 성공한다면… 만약 성공한다면.. 나의 투자가 몇배나 더 먹을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들면서 자꾸 손이 가게 된다.

무섭다……

(ps. 이글 보고 제발 따라서 투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투자는 본인이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일개 블로그 글을 보고 투자를 해놓코선 남탓을 합니까!!! 제발 투자는 알아서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