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미국주식] 치료제가 나온 화이자 매수 후기(feat. 흥분, 원칙, 분할매수 지키기)

자칭개미 2021. 11. 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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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요일 미국장 시작전인 프리장에서 화이자가 10%상승을 하고 있었다. 왜 왜 왜 화이자가 갑자기 오르지 하고 인터넷 검색 먼저 했다.


2.

역시나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였다는 것이다. 머크에서는 50% 치료효과가 있었는데 화이자는 89%나 된다. 이전에 한번보면 화이자 백신이 나왔을때 효과가 96%나 된다고 사전에 예고 했었는데 요번에도 89%라고 하니 나는 한번 믿을만 하다고 본다. 그때도 화이자 회사은 주가를 일부 팔았었는데 그래서 불신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fda승인도 제일 먼저 나고 해서 화이자 코로나-19치료제가 성공 할 것 같은 느낌은 있다.

3.

이 소식을 듣고 나는 미쳐 날뛰었다. Nh올원리츠에 청약대출까지 끌어서 현금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했다라고 하면서 가지고 있는 돈 다 돌라고 했다. 그래서 힘들게 900만원을 모으게 되었다. 프리장이지만 이건 30%정도 오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프리장에서 또 샀다. 그것도 10%정도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4.

그래서 결론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날 화이자는 7%까지 수익률이 떨어졌으므로 내가 산 가격에서 -3%와 수수료를 생각하면 -5%까지 갔다. ㅋㅋㅋ 웃겼다. 역시 흥분을 하면 안 되었는데 갑자기 흥분해서 급하게 매수를 한 것이다. 그러나 나는 진짜 운 좋게 분할 매수를 했다. 프리장에서 50% 매수를 했고 저점일때 50%를 매수를 해 놓아서 현재는 수익률 2%정도는 된다.



5.

화이자 ceo가 체포되었다는 뉴스가 있던데 이건 아닌 것 같다. 11/5일날에 CNBC에서 생방송으로 인터뷰도 했는데 체포라? 잘 모르겠다. 체포 이유는 화이자가 백신의 결과를 높이고 뇌물을 주었다고 하던데ㅜㅜ 내 선택이 잘 된 것인지 모르겠다.

5.

매번 경험하지만 수익은 흥분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또 경험하게 된다. 엄청 잘 될 것 같은 이슈도 많이 안오를 경우도 있고, 엄청난 악재도 안이 안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정말 수익은 흥분을 하면 안 되는 것 같다.



6.

첫번째는 흥분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원칙이다. 나는 프리장에서 매수를 안하기고 했는데 또 매수를 했다. 고쳐야 되는데 왜 이렇게 잘 안되는지 모르겠다. 세번째는 바로 분할 매수이다. 이건 요번엔 잘 되었다. 그래도 안전장치를 해서 현재 수익이 2%이기 때문이다.



요번 화이자 치료제 개발로 인하여 나는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위에 글 처럼 세가지를 했고 성과는 조금 있지만 그래도 선방은 했는 것 같다. 다시 한번 위와 같은 세가지를 꼭 기억하고 행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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