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먼거리에 있던 친구인데 모처럼 얼굴을 보니 좋킨하더라. 나는 고등학교 부터 타지 생활을 하다가 보니 친한 친구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으며 그리고 현재 지역에서는 친구가 없다. 거의 밖을 안 나가고 방콕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오랜만에 본 친구가 너무나 반가웠다. 2. 그러나 밤에 친구를 만나러 갈려고 하니 약간의 눈치가 보이더라. 아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에 들어오자 마자 아기 목욕 먼저 시켜주고 했다. 9시에 만나자고 했으니 너무나 시간이 없었다. 그때 와이프 표정이 ㅜㅜ 참으로 미안하기도 하다.(육아로 인하여 표정이) 또 이해도 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와이프 입장에선 육아를 혼자 본다는 건 정말 힘들이기 때문에 아무말 없이 밖에 나갔다. 나도 육아를 혼자 보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