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독서량이 어마어마하게 늘고 있다. 이전에는 1건의 책을 6개월동안 본 적이 있는 내가. 300페이지 이상의 책은 쳐다도 안 보던 내가. 만화책만 좋아하던 내가. 책 값은 아깝다고 생각하던 내가.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올해만 해도 벌써 20권 넘게 책을 읽었다. 신기하다. 내가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다니. 이렇게 책을 많이 읽은 이유는 ‘관심분야’라서 그런 것 같다. 내가 읽은 책의 대부분은 재테크 관련 책이므로 정말 내가 관심이 있고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다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독후감을 써야되는데 많이 놓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 막 다 읽은 책을 소개 하려고 한다. 바로 오건영님의 ‘부의 시나리오’이다. 정말 읽을만 했다. 이전에는 채권에 대해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