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의 시나리오(feat. 금리,채권,양적완화 등등 좋은 내용이다)

내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독서량이 어마어마하게
늘고 있다.
이전에는 1건의 책을 6개월동안 본 적이 있는 내가.
300페이지 이상의 책은 쳐다도 안 보던 내가.
만화책만 좋아하던 내가.
책 값은 아깝다고 생각하던 내가.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올해만 해도 벌써 20권 넘게 책을 읽었다.
신기하다. 내가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다니.
이렇게 책을 많이 읽은 이유는 ‘관심분야’라서 그런 것 같다. 내가 읽은 책의 대부분은 재테크 관련 책이므로 정말 내가 관심이 있고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다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독후감을 써야되는데 많이 놓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 막 다 읽은 책을 소개 하려고 한다.
바로 오건영님의 ‘부의 시나리오’이다.
정말 읽을만 했다. 이전에는 채권에 대해 잘 몰랐는데 그 부분을 잘 알게되었고 채권과 금리, 장단기금리, 이머징 국가, 세계 경제 성장이 미국과 미국외 국가의 성장을 통한 세계 영향성 등등 정말 좋은 이야기가 많았다.

그리고 부의 시나리오는 4가지로 구분한다.
1. 고성장 & 고물가
2. 고성장 & 저물가
3. 저성장 & 고물가
4. 저성장 & 저물가
이렇게 4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현재는 저성장 저물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현재 물가가 조금 오르긴 했지만 아직도 최악의 시나리오인 저성장 & 저물가이므로 성장할 방향밖에 없다고 한다.
그리고 각 성장기에서는 주식이 좋은지, 채권이 좋은지, 물가선물인지 그것을 보여주더라.
1. 고성장 & 고물가
- 상승 : 주식, 원자재, 금
- 하락 : 채권
2. 고성장 & 저물가
- 상승 : 주식, 채권
- 하락 : 원자재, 금
3. 저성장 & 고물가
- 상승 : 원자재, 금
- 하락 : 주식, 채권
4. 저성장 & 저물가
- 상승 : 채권,성장주
- 하락 : 주식, 원재자
오건영 본부장님도 이렇게 개별주식보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하라고 하는 것 같다.

내용은 나중에 한번 정리를 해봐야겠다.
그리고 이 책의 키포인트인 어떻게 경제 공부를 해야되는지 말이 있는데 그것을 간략히 소개를 하려고 한다.
1. 신문기자 글 읽기
- 한국경제 : 김현석 기자, 조재길 기자
- 서울경제 : 김영필 기자
- 이데일리 : 이정훈 기자
나는 김현석 기자만 읽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다니 한번씩 다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나에게 맞는 기사의 글이 있으면 그분의 기사를 다 읽고 이전 글도 한번 읽어봐야겠다.

2. 책 추천
- 이종헌(에너지 빅뱅, 프리이코노미북스)
- 찰스윌런(돈의 정석, 부키)
- 신환종(인플레이션 이야기, 포레스트북스)
- 오태민(비트코인은 강했다, 케이디북스)
- 아서 크뢰버(127가지 질문으로 알아보는 중국경제, 시그마북스)
- 최정혁(월가의 승자들, 삼성경제연구소)
- 폴볼커 쿄텐 토요오(달러의 부활, 어바웃어북)
- 박종훈(부의 골든탐임, 인플루엔셜)
- 김동주(절대수익 투자법칙, 이레미디어)
- 차현진(숫자 없는 경제학, 인물과사상사)
읽은 것이 하나도 없다.ㅋㅋㅋ 내가 정말 이상한 것만 읽은 건 아닌지ㅋㅋ 그래도 괜찮다. 점점 읽은 책이 많아지면 지식도 높아지고 견문도 높아지고 하면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