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3] 매주 나스닥 & S&P500 무한 매수 시작하다(feat. 16주차 보고)
1.
어제 술 한잔을 하였다. 미국주식이 많이 오르고 해서 수익금이 올랐지만 왜 나의 마음은 아픈지 하고 술 혼자 마셨다. 왜 마음이 아픈지 말하자면 바로 수익금 때문이다. 현재 미국 기술주들은 엄청나게 수익이 올랐다. 그 예로 테슬라로 들 수 있다. 이전에도 말을 했지만 테슬라는 나의 친구가 매수를 해 놓았다. 수익금의 거의 2억까지 간다고 한다. 배 아픈 것은 아닌데 나와의 수익금을 비교 하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마음이 아픈 것 같다.
2.
친구가 안 되었으면 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비교를 해서이다. 참으로 비교를 하니 나 자신이 무능력하고 하다가 보니 속이 상해서 술을 한잔 했다. 참으로 못 났다. 나는 늙은이 처럼 지금 배당주를 하고 있지만 수익률이 엄청나지는 않다. ohi라는 배당주도 현재 9% 배당을 받지만 수익률이 현재 -15%이다. 이렇게 배당주를 투자하는 것이 옳은지 점점 생각이 깊어진다.
3.
나도 기술주를 안 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현재는 배당금으로 월 166만원만 맞추고 매월 166만원으로 기술주를 매수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옆에서 그렇게 수익이 오르는 것을 보면 또 마음이 바뀐다. 그렇게 참 사람은 간사한 것 같다. 수 많은 투자서적을 보면 원칙을 지키고 하다가 보니 부자가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 원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투자를 하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4.
나는 원칙을 하나 세운 것이 있다. 바로 매주 나스닥과 S&P500, 맥쿼리인프라, 바다로 19호, KT&G 매수이다. 그러나 현재는 그 원칙이 또 변경 되었다. 맥쿼리인프라와 바다로 19호를 팔았다는 것.. 참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힘들다.
요번주에는 매주 원칙을 또 못 지켰다. 이유는 현금이 없다. ISA계좌를 통해서 매주 매수를 하고 있는데 현재 ISA계좌에 2천만원이 넘었고 거의 대부분이 맥쿼리인프라와 바다로19호를 팔고 삼성전자우를 사서 돈이 없다. ㅜㅜ
다음주에는 살 수 있을지 한번 보자.
시리즈 3. 매주 지수 투자 일지 - 16차 보고

앞에도 말을 했지만 요번주는 하나도 매수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수익금이 어떻게 변경 되었는지만 보면 될 것 같다.
1. 나스닥 100(매주 5주 매수)

목표 : 501개
현재 보유량 : 528개
나스닥이 많이 올랐다. 역시 미장인 것 같다. 어제 테이퍼링을 시작한다고 했는데 중국주식과 한국주식이 오르는 것을 신기해 했는데 오늘 보니 ㅋㅋㅋ 한국주식이 떨어지고 있다. 역시는 역시다.
2. S&P500(매주 5주 매수)

목표 : 516개
현재 보유량 : 563
S&P500도 많이 올랐다. 이것도 역시는 역시다. ㅋㅋ 한국주식으로 주식을 공부하는 큰일나는 것 같다. 한국주식을 오래하다가 보면 상승하는 주식은 언젠가는 하락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요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물론 사이클산업이긴 하지만 머랄까 이익은 잘 나오고 있는데 주가 반영은 잘 안되는 것 같다. 그러나 미장은 수익이 늘어나면 즉시 반영되고 그리고 그 상승이 어디까지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요번 엔비디아와 테슬라를 보면 답이 정해져 있는 것 같다.
5. KT&G (매주 2주 매수)

목표 : 34개
현재 보유량 : 20개
KT&G도 많이 올랐다. 오늘보니 다른 종목은 다 하락했는데 KT&G는 상승하고 있다. ㅋㅋㅋ 역시 종목하나는 잘 골랐다. 오르는 이유는 주주친화적 정책과 배당을 높인다는 공시를 어제자로 해서이다. 아마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 같다. 근데 아쉽긴하다. 나는 더 사모아야되는 입장인데 왜 계속 좋은 소식이 와서 주가가 오르는지 ㅜㅜ 안타깝다.
전체 수익금 : 2,115,784원(전주 수익대비 +759,345원)

미쳤군. 미쳤어. 저번주와 비교해서 수익금을 계산해보니 75만원이나 벌었다. 이게 머야!!!!!!
정말 대박이다. ㅋㅋㅋ 배당금도 더 받았는데 수정을 안 했구나. 앞으로 얼마가 오를지 모르겠다. 지금 기분은 좋지만 공포지수를 보니 정말 답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82이나 된다. 앞으로 언제까지 이 지수를 유지할지 휴~~~ 너무 상승하긴하다.
